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난해 9월 세금탈루 의혹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에 대해 네티즌들이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남, 녀 1880명을 대상으로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론 조사(표본오차 ±2.26%P, 95% 신뢰수준)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조사자 59.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13.6%에 그쳤다. 또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3개월 이내 48%가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이내는 17%, 1년 이내는 14.3% 순으로 나타나, 네티즌들은 가급적 강호동이 이른 시기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호동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중 가장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을 51.6%로 가장 선호했으며,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29.7%), SBS 강심장(11.7%), SBS 스타킹(7%)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설문 결과는 전 연령층에서 고루 비슷하게 나타났다.
[사진 = 강호동]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