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세경이 몽환적인 분위기로 근황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10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짧은 이모티콘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와 찢어진 옷이 어두운 배경과 맞물려 공포스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무릎 위에 놓인 대본과 미소를 짓고 있는 신세경의 얼굴에서 드라마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다.
신세경은 최근 미국 뉴욕 등지에서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촬영에 한창이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어린 시절 부모를 잃어 엄마친구인 조마담(장미희 분)집에 얹혀살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이가영을 연기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옷차림보고 깜짝 놀랐다"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신세경. 사진 = 신세경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