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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형돈은 최근 배우 고현정이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SBS '고쇼(Go Show)' MC로 합류했다. 그간 특집방송을 포함해 30여 편이 넘는 프로그램 MC로 활약해 온 정형돈이기에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도 있지만 높아진 위상에 방송가의 눈길이 달라지고 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정형돈의 살신성인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이 자신의 가치를 알린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다. 방송 초반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특이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한 정형돈은 레슬링, 봅슬레이 등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특유의 성실함을 보였고 점차 존재감을 넓히며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재 정형돈은 대표작 '무한도전'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재밌는TV 롤러코스터 시즌2',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간 정형돈의 활동영역을 보면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시트콤,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뮤지컬, 라디오, 책, 음반, CF 등 광범위하다. 특히 명절 때면 방송되는 특별프로그램에서 간간이 MC를 맡아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존개오' 정형돈의 MC로서 역량이 어느 정도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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