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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해외 시청자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1위'에 선정됐다.
세계 188개국에 방송되는 아리랑TV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쇼비즈 코리아'는 지난달 16일 부터 3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류드라마 전반에 걸친 설문조사를 펼쳤다.
총 2,024명의 해외 네티즌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배우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이 16.1%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그동안 한류 드라마의 대명사로 손꼽히던 '대장금' '겨울연가' '가을 동화' '올인'을 제치고 '꽃보다 남자' '미남이시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 '궁' '성균관 스캔들' '풀하우스' 등이 BEST 7에 선정돼 한류드라마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줬다.
한편 '애인 삼고 싶은 남자 주인공'에는 15.3%가 '시크릿 가든' 현빈을, '다시 태어나면 살아 보고픈 여자 주인공'에는 13.9%가 '시크릿가든'의 길라임 역 하지원을 지지해 식지않은 '시크릿가든'의 파워를 과시했다.
한류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오는 19일 오전 8시 '쇼비즈 코리아'를 통해 방송된다.
[하지원(왼쪽) 현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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