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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종영을 1회 앞둔 '샐러리맨 초한지'가 뒷심을 발휘했다.
1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분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은 시청률 19.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지난주 6일 방송분이 21.0%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분은 0.9%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자리는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희(홍수현 분)의 죽음이 암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가비(김서형 분) 회장은 진시황(이덕화 분)을 죽인 자신의 범죄를 눈치챈 우희를 죽이려 했고, 우희는 차에 치이는 상황을 맞았다.
이런 과정 속에서 '샐러리맨 초한지'만의 에필로그도 '너무 슬펐다'는 평을 얻었다. 우희의 죽음이 암시된 가운데 에필로그에서는 우희와 항우(정겨운 분)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공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7.5%를 기록했고, KBS 2TV '드림하이2'는 6.2%에 그쳤다.
[홍수현.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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