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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영욱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돌아온다.
15일 오후 '하이킥3'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은 이날 오후 '하이킥3'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고영욱이 '하이킥3'에서 어떤 인물들과 에피소드를 이루게 될 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하이킥3'에서 고영욱은 수 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고시생 영욱 역으로 등장했다. 하선(박하선 분)을 짝사랑하던 중 우연과 치밀한 계획이 맞물려 결국 연인 관계까지 발전했다.
하지만 하선이 자신을 억지로 만나고 있단 사실을 깨닫게 됐고, 영욱은 하선에게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거짓말을 남기고 결별했다. 고영욱은 영욱이 하선과 결별하며 '하이킥3'에서 모습을 감춘 바 있다.
이 때문에 영욱이 어떤 모습으로 재등장할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하선이 영욱과 헤어진 후 지석(서지석 분)과 커플이 된 터라 영욱의 재등장은 하선과 지석의 러브라인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하이킥3'는 최근 3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29일 123회로 종영한다.
[고영욱.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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