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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부친상을 딛고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17일 박유천은 SBS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에 합류하며 부친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14일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JYJ의 칠레와 페루 공연 도중 급거 귀국해 곧바로 빈소로 달려갔다. 당시 공항에서 부친을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박유천의 모습이 포착,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발인 후 19일쯤 촬영장 복귀가 예상됐지만 예정보다 이른 17일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박유천은 다소 초췌해 보였지만 스태프와 동료 배우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에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담담하게 촬영에 임했다.
박유천은 촬영 내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으며, 동료 배우들도 박유천이 다른 때보다 더욱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편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옥탑방 왕세자'는 21일 첫 방송된다.
[부친상 후 촬영장에 복귀한 박유천. 사진=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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