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김기열 "오해하지마, 나 학창시절 인기 많았어" (인터뷰)

시간2012-03-19 10:58:40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인기없는' 개그맨 김기열이 있다. 언제나 무대에 올라 "왜 박수 안쳐!" "포털 사이트에 '김기??'이라고 돼 있어!" 등 자신이 인기 없음을 만천하에 알린다. 포털에서 오타를 냈는데 수정하지 않을 정도로 아무도 신경안 쓰는 인기없는 인명이란 뜻이다. 그런데 희안하다. 인기가 없으면 방송에서 볼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 그런데 자꾸 나온다. 그리고 자꾸 눈길이 간다.

▲ 오해하지마! 나 쪼잔한 남자 아니야

큰 키에 반듯한 얼굴, 뛰어난 수트빨. 이시대를 풍미하는 잘생긴 배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네가지'에서 인기없는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개그맨 김기열의 이야기다. '네가지'에 출연하는 개그맨들 중 가장 큰키에 몸에 딱 맞는 수트를 가장 멋들어지게 소화하고 있는 것이 김기열이다.

'네가지'에 함께 출연하는 허경환이 "개그맨이 이 정도 생겼으면, 키 좀 작아도 돼"라고 외치는 것은 김기열에게도 해당된다. 그렇다. 개그맨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생긴 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기 없는' 개그맨이다. '네가지'에서 초반 돈 안쓰는 쪼잔한 남자로 나오더니 이내 인기 없는 남자로 변신했다. 그 이유는 바로 '개콘' 연출자 서수민 PD의 한마디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데이트할때 돈 안쓰는 캐릭터로 나왔어요. 그런데 쪼잔한 이미지가 잘 안사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서수민 PD님이 "넌 인기 없어. 아무도 몰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인기없는 캐릭터로 바꿨죠."

초반 김기열은 '쪼잔한 남자'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로인해 '진짜' 쪼잔하다는 인식이 박히기도 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진짜 쪼잔하냐" "쪼잔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다. 인터뷰에서도 역시 "정말 쪼잔하냐"는 질문을 던질 정도였다.

"저 정말 억울한데 쪼잔하지 않아요. 후배들을 만나도 먼저 밥도 사주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쪼잔한 이미지가 생기고 나서는 '안 쪼잔해 보일려고 밥사나'라는 오해를 하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하는데, 정말 오해하지 마세요. 저 쪼잔한 남자 아니에요."

▲ 진짜 오해하지마, 나 학창시절 인기 좀 있었어!

'네가지'는 자신을 깍아 내리면서 묘한 쾌감을 불러 일으켜 웃음을 자아내는 일명 '자학개그'다. 인기 없는 남자, 촌스러운 남자, 키 작은 남자, 뚱뚱한 남자 등이 모여 자신들에 대한 오해를 토로하면서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고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일품.

이들 중 세명은 외모적인 모습과 풍기는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낼때 김기열은 '인기없는' 무형의 그 무엇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웃음을 유발해야 한다. 관객들의 공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요. 지나가면서 툭툭 던져주는 이야기들로 개그를 짜도 될 만큼 말이죠. 그런데 저는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아요. 그래도 인기가 없으면 안나와야하는데 계속 나오니까. 그것이 좀 독특한 것 같아요."

앞서도 언급했듯이 김기열은 큰 키와 반듯한 외모 등 인기 많은 남잦들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개콘' 무대에서는 박수가 덜 나오고, 사람들은 김기열에게 웃음을 덜 보내준다.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해 김기열은 해명하고 싶은 것은 없을까.

"학교다닐때 운동을 잘해서 중, 고등학교 6년동안 체육부장을 했어요. 남녀공학이었는데 후배 여학생들이 편지를 많이 써줬어요. 공부도 잘했고 인기도 많았어요.(웃음) 오해하지 마세요."

김기열에게 따라다니는 이미지 중 '소심한 남자'가 있다. '개그콘서트' 코너 '나쁜남자'에서 여자에게 쩔쩔매는 모습에서 비롯된 이미지다. 실제로 김기열은 어떤 남자일까. 알고보니 일명 '헌팅'까지 해본 적극적인 남자였다.

"절대 소심하지 않아요. 대학교 다닐때 헌팅을 한적이 있어요. 한 여대 앞에서 정말 예쁜 여학생을 보고 '저기요'라고 말을 걸었는데 다짜고짜 '저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챙피했던지, 그 뒤로 조금 소심해진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 대범한 남자랍니다."

김기열은 '두분토론'을 진행하면서 MC로서의 기질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에게서 풍기는 정직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는 진행자로서 안정된 느낌을 준다. 개그 프로그램 외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가는 이들은 보면서 부러울법도 했다.

"버라이어티에 나가서 웃기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잘 할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 안보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몇번 나가기도 했는데 말도 제대로 못했었죠.(웃음) 언제부턴가 마음을 비우고 '나는 버라이어티에 안나갈거야'라고 생각을 하니 편해지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도 재밌어졌어요."

[김기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썸네일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이병헌, 알고 보니 '연프' 중독? '나는 솔로' 맨날 봐…"리얼하다 리얼해"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