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소라와 제이비가 눈물의 이별을 맞이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15회 분에서는 6명의 수퍼 아이돌 멤버들을 발표과 동시에 해성(강소라 분)이 유학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 아이돌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서 발탁된 리안(지연 분), 유진(정진운 분), 홍주(김지수 분), 정의봉(Jr 분), 시우(박서준 분), 에일리(에일리 분)가 본격적인 슈퍼 아이돌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슈퍼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로에 대한 오해 속에서 경쟁을 펼쳤지만,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돼 갔다. 이슬은 아버지 이강철(김정태 분)이사장 밑에서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했고, 슈퍼 아이돌을 맡아 공식 데뷔 무대에 올리게 됐다.
또 버클리 음대 예비학교에 지원한 해성는 입학허가증을 받고 기뻐하지만 자신 때문에 다리를 다친 제이비(JB 분) 때문에 망설이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진은 제이비에게 "해성이 잡지 말라"고 독설을 내 뱉었고, 제이비는 해성에게 "나도 곧 월드투어를 떠나야 하니 서로 잡지 말자"고 마음에도 없는 말로 해성을 놔줬다.
해성과 제이비의 공항 이별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애써 놓아주는 이들 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신비커플 헤어지면 안된다" "너무 사랑스러운 신비커플" "공항에서 헤어질 때 눈물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방송된 '드림하이2' 마지막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기린예고 학생들의 모습과 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펼치는 무대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드림하이2'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