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민정·소녀시대 수영, '제3병원' 합류 "7월 방송"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승우와 김민정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최수영)이 ‘제 3 병원’에 합류했다.

tvN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배우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 ‘제 3 병원’(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제3병원’은 대안병원의 한 형태인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의 의학 대결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국내 최초 신개념 메디컬 드라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 의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승우는 냉철한 신경외과의사 ‘두현’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양의를 보여줄 예정이며, 김민정은 여 주인공이자 신경외과 레지던트 혜인 역을 맡았다.

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사랑스런 비올리스트 ‘의진’으로 분해 김승우 김민정, 그리고 오지호와 4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어 깜짝 놀랄만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미 오지호가 낙점돼 있는 가운데, 남녀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3병원’은 오는 4월초부터 사전 제작에 돌입하며 오는 7월 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 = 김승우-김민정-수영(왼쪽부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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