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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제2의 삼동도 혜미도 배출하지 못한 KBS 2TV ‘드림하이2’가 저조한 시청률로 초라한 결말을 맞이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2’ 최종회는 6.6%(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5.7%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인 MBC ‘빛과 그림자’의 22.2%와 SBS의 ‘패션왕’이 기록한 8.9%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드림하이2’의 성적은 지난 ‘드림하이1’이 기록했던 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드림하이1’은 10%의 시청률로 시작해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림하이2’의 이 같은 몰락은 전작의 송삼동(김수현 분) 고혜미(배수지 분) 같은 개성강한 캐릭터를 배출하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이날 방송된 ‘드림하이2’ 또한 상투적인 결말로 시청자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사진 = CJ E&M, 홀림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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