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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에서 '아이유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아이유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그 열풍을 잇겠다는 각오다.
아이유는 21일 '좋은 날(Good Day)'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한정반 A, B와 통산반 3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지난 1월 쇼케이스 영상 등이 담긴 DVD, 포토북도 함께 수록됐다.
지난 1월 일본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 당시 남성팬은 물론 10대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아이유는 '좋은 날'에서 선보인 3단고음(3단부스터)이 화제를 모으며 기존의 아이들 그룹과는 달리 가창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능숙한 일본어 실력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일본어를 구사해 토크쇼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아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No.1 솔로 아티스트라고 추켜세우며 지금까지 케이팝(K-POP)이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아이유를 통해 들려주는 케이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하며 3단고음으로 과시한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녀의 감성을 내세워 열도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일본 데뷔앨범을 발매한 아이유. 사진 = 일본 데뷔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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