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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3년만에 자신의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안재욱의 3번째 미니앨범 'At this moment' 수록곡 중 'Best Friend'가 선 공개됐다.
'Best Friend' '아직도 꿈꾸는 나를' '그 녀석' '미워도 미워도'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은 '천 년의 사랑'의 작곡가 유해준과 SBS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의 작곡가 전해성, 그리고 트랙스 김정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안재욱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아, 자전적 느낌을 살린 사랑과 우정을 테마로 일기장 속 문장 같은 진솔한 가사들과 울림이 있는 멜로디가 안재욱의 진솔한 감수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재욱의 대표곡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Best Friend'는 최근 몇 년간 전세계에 걸쳐 일어난 자연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각국의 팬들을 위한 선물로 수록된 곡이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작년 여름부터 기획되어 준비해온 앨범으로 드라마 촬영과 바쁜 스케줄 속에도 안재욱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 하여 곡 선정부터 애정을 쏟았다" "노래마다 각기 다른 창법과 목소리 톤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안재욱의 보컬은 듣는 내내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욱. 사진 =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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