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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결혼 전 혼자 사는 동안 외롭고 우울해서 매일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에바는 '미녀들의 수다' 방송을 하면서도 어두운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에바는 "내가 왜 혼자 한국에 있지?"라는 생각으로 매일 외롭고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해 다른 출연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에바는 2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한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이제는 외롭지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바 외에도 '미녀들의 수다' 출신 미녀들이 대거 출연하는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에바 포피엘.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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