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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화 리더 에릭의 충격적인 술버릇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에릭의 4차원 성격에 대한 이야기 중 옷을 벗는 술버릇이 공개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욕조에서 시체놀이, 달리는 차에서 차밖으로 밀어내기 등 차원이 다른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했다는 에릭은 "어렸을 적 한 때 그랬다"고 멋쩍어했다.
이에 이민우는 "기억이 나는게 에릭이 어느날 외출을 하는데 위에는 정장을 차려입고 바지를 입지 않고 나간 적이 있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말에 김동완은 "술에 취한 에릭을 우리 집에 데려온 적이 있었는데 내가 씻는 사이 에릭이 옷을 전부 벗고 전라로 밖으로 나간 적이 있다. 1층에서 3층까지 계단을 막 뛰어다녔는데 넘어져서 피가 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그러자 에릭은 "당시 뛰어다니다가 발바닥에 피가 났었다. '나 잡아봐라'하고 안 잡히려고 도망다녔는데 용케 내가 숨어있는 곳을 찾아냈다. 핏자국을 보고 나를 찾아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에릭의 특별한 버릇에 MC 김구라는 "이런 스타일이면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다"면서 "성에 조금 더 개방된 시기가 오면 에릭과 함께 쇼를 만들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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