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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5월 아이스 쇼에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아이스쇼를 준비중인 김연가가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부블레가 부른 '올 오브 미(All of me)'와 올해 그래미상 6개 부분을 휩쓴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 one like you)'를 깅연아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새 프로그램 모두 세계적인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으로 작년 9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전지훈련 당시 안무 작업을 시작했다.
이중 '올 오브 미'는 김연아가 직접 선택한 곡으로 남자 가수의 재즈곡에 맞춰 자켓과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썸원 라이크 유'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김연아만의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애정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피계스케이팅의 파라다이스를 꾸밀 계획인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오는 5월 4일(금)부터 6일(일)일까지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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