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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기자] 하지원이 이승기의 독설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김항아(하지원 분)는 남한의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와 한 방을 쓰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묘한 감정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김항아를 무시하고 놀리고만 싶은 재하는 살결물(크림) 대신 면도크림을 건네 골탕을 먹이고 소심한 복수를 하는가 하면 유도심문을 이용해 항아가 WOC 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소문 내 망신을 줬다.
그는 자신에게 애정을 느낀 항아의 마음을 눈치챈 재하는 "니 손? 차라리 자동차 핸들이 나아. 니가 샤워를 하구 나와두, 아 개운하겠다, 땡이야. 결론은 ..넌 여자가 아니라는거야"라며 잔인한 독설을 날렸다.
이에 겉으로만 강하고 속은 여린 항아는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원.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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