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느님' 유재석 치명적 약점 언급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무한재석교' 하하가 유재석의 치명적 약점을 언급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 녹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유재석의 결점을 지목했다.

이날 하하는 정형돈이 최근 인터뷰에서 유재석을 무결점 캐릭터로 묘사한 사실에 반발하며 유재석의 치명적 약점 '저쪼아래'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이 운동으로 치명적 약점마저 극복해낸 모습에 놀랐다. 유재석은 죽은 나무도 살려낼 수 있는 분이고, 홍해 바다를 가를 수 있을 것 같은 분"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또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존재감 서열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큰형인 박명수, 정준하에 대해 "마흔 훌쩍 넘기신 분들이 바보분장 하고 있는 모습들이 짠하기도 하지만, 진짜 웃긴 이 두 남자가 바로 미친존재감"이라며 상위권에 올려놨다.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는 매주 스타를 이색 장소에 초대해 설정 인터뷰를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코너다. 23일 오후 8시 방송.

[하하.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