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여대 방문했지만 남자들에게 눈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20대 연하남과의 교제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방송인 홍석천이 또 다시 숨김 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원석 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걸' 녹화에 참여한 홍석천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한 여대를 찾았지만 수많은 여대생들을 두고 지나가는 남자들에 더 눈길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여자보다는 남자에 더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는 홍석천에게 '다이아몬드 걸'의 MC들과 스타일 프로듀서, 토크 패널들은 "홍석천은 여대보다 해병대를 더 좋아한다", "그를 위해 '다이아몬드 보이' 특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도 크게 긍정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방문한 여대 앞에서 "여긴 내 첫사랑이 다닌 학교"라며 "내가 커밍아웃해서 깜짝 놀랐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다"며 첫사랑에게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의 여인을 찾아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다이아몬드 걸'은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홍석천.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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