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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혼 소송 중인 오정연(29) KBS 아나운서가 생방송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혼 소송 사실이 보도된 29일 KBS 1TV '6시 내고향' 생방송에 임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지은 채 시청자와 마주했다. 평소와 다름 없이 웃음기 어린 얼굴로 인사를 건넨 후 다음 코너를 진행하며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오정연 아나운서는 오후 5시 5분께 KBS 1TV '6시 내고향' 생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 KBS 신관 지하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통 생방송 1시간 30분 전 분장실로 향하는 오 아나운서였지만 이날은 30분 가량 늦게 나타났으며 '6시 내고향'을 함께 진행하는 서세정 아나운서와 동행해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분장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이혼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는 덤덤한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는 말을 남겼다.
서장훈 부부는 지난 2008년 아나운서와 운동선수로 만나 이듬해 5월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결혼 3년만에 이혼 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
[오정연 아나운서. 사진 =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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