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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양희영(23·KB금용그룹)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첫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쳐 6언더파로 2위 린제이 라이트(호주)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4승째를 노리는 청야니(대만)는 버디 6개를 쳤지만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로 3위에 머물렀다. 2012년 청야니의 상승세는 무섭다. 올 시즌 5차례 LPGA투어에서 지난 주 KIA클래식을 포함해 3개 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청야니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유선영(26·정관장), 강혜지(22), 서희경(26·하이트)는 1라운드 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양희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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