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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재범이 부른 '옥탑방 왕세자' 엔딩곡이 화제다.
29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OST의 엔딩타이틀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엔딩타이틀곡 '해피엔딩'은 박재범이 맡아불러 더욱 눈길을 끈다.
'해피엔딩'은 지난 21~22일 '옥탑방 왕세자' 1~2회에서 왕세자(박유천)와 박하(한지민)가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 장면에 삽입돼 극의 몰입감을 더해왔다.
1회부터 방송을 통해 엔딩타이틀곡 '해피엔딩'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음원요청이 쇄도했다. 박재범은 '옥탑방 왕세자' 속 왕세자와 세자빈 그리고 박하 사이에 얽힌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경쾌한 미디엄템포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은 PLUS(이수영, 오한승, 한상경)의 작품이다.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은 "박재범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에너지를 다시 한 번 느끼고 놀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재범은 무려 15일동안 편곡을 직접 수정하고 가사를 손보는 등 이번 OST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임했다.
한편 이미 공개된 '옥탑방 왕세자' OST인 백지영의 '한참 지나서' 및 알리의 '상처'는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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