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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중국이 2012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남녀 정상에 올랐다.
중국 남자대표팀은 1일 밤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서 독일에 3-0으로 완승하고 대회 7연패에 성공했다. 1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 장지커가 6위 티모볼에 3-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 마롱이 옵자롭프를 3-0으로 완파했고, 세계랭킹 3위 왕하오가 3단식에서 패트릭에 3-1로 역전승하고 우승을 일궈냈다.
여자대표팀도 싱가포르에 3-0으로 완승하고 2년 전 모스크바 대회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1단식에서 딩닝이 펑텐웨이에게 3-1로 승리했고, 2단식에서 리샤오샤가 왕유구를 3-1로 제압했다. 3단식에서 귀웨가 리자웨이에게 3-0으로 완승하고 우승을 따냈다.
한편, 한국 남녀대표팀은 이 대회서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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