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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배우 손담비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36회에서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채영(손담비 분)이 2일 방송되는 37회에 드디어 등장할 예정이다.
'빛과 그림자'가 시간이 흐른 뒤의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채영은 해외를 누비고 있다는 설명만 언급되었을 뿐, 4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전혀 없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강기태(안재욱 분)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처럼 채영에게도 어떠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났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손담비가 그리는 채영은 그동안 기태에 대한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철시켰고, 때로는 냉철하면서 여리기도 한 모습으로 정혜(남상미 분)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빛과 그림자'의 한 관계자는 "채영의 공백에 대해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셨다고 들었다. 채영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비밀스럽게 등장할 예정이며, 기태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아군이기 때문에 앞으로 채영의 등장과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태의 귀환으로 더욱 흥미롭고 리듬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채영의 컴백을 예고한 '빛과 그림자'는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손담비. 사진 = 케이팍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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