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내 아내의 모든 것' 포스터 속 아찔 매력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임수정이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배급 NEW)포스터에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제작사 영화사 집은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캐릭터 포스터를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임수정은 붉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강렬한 붉은 색이 포인트인 부엌 선반에 다리를 꼬고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모습은 '이래도 나랑 살기 싫어?'라는 카피와 어우려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혼, 상상만해도 즐겁다'는 카피 아래 '완벽한 이혼을 위한 101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들고 의미심장한 웃음 짓고 있는 이선균, 여성의 매끈한 다리와 함께 '카사노바는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카피 아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류승룡의 모습은 이들 3인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앞서 임수정은 붉은 재킷만 입은 하의실종 캐릭터 포스터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 캐릭터 포스터(위), 이선균과 류승룡 캐릭터 포스터(아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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