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서 열린 캐나다와의 북중미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또한 온두라스는 연장전 끝에 엘살바도르를 3-2이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북중미에선 U-23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한 2팀이 런던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는 가운데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최근 올림픽 본선에서 멕시코와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본선에선 멕시코를 1-0으로 꺾은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선 온두라스에 1-0으로 이긴 경험이 있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은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우루과이 스페인 스위스 등이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조추첨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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