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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둔 가운데 톱스타들도 선거유세 행렬에 나서고 있다.
먼저 쌍둥이 엄마가 된 배우 이영애는 지난 1일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서울 중구)의 선거 유세장에 남편 정호영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가 선거 유세에 참여한 이유는 남편 정씨와 정 후보간의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가 서울 중구에 나선 1일 배우 이하늬는 같은 날 외삼촌인 경기도 의정부시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도왔다. 이하늬의 선거 유세 장면은 한 시민으로 인해 인터넷상에 공개됐고, 이를 문 후보가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했다.
아버지를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선거유세에 뛰어든 배우도 있다.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인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아버지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을 지난달부터 내내 돕고 있다.
최근 세 쌍둥이의 아버지가 된 송일국 역시 어머니를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서울 송파구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을 거리 유세 때마다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 최명길은 남편인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서울 광진갑)를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열린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최명길의 동료인 심혜진, 손창민, 황신혜, 정찬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애-이하늬-최명길-송일국(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선거유세 중인 이영애, 김부겸 의원-윤세인 모친-윤세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정진석 의원 트위터 캡처, AMG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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