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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팝가수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의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에 거듭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유아인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가지 못하는 10대들에게 유해함과 선정성에 관한 납득 가능한 정확한 기준과 근거가 제시되었나. 모호한 말장난들. 어린 것들은 몰라도 된다는 쌍팔년도 성교육이냐"란 글을 남겼다.
유아인의 글은 네티즌 사이서 화제가 됐고, 유아인은 다시 한 번 트위터를 통해 "18금 판정 반대하는 게 아니라 심의의 정확한 기준과 근거로 아이들을 설득하라는거다. 시키는대로 하란 식의 권위는 집어치우고! 흑백논리로 대하지마라. 한 번만 더 읽으면 논지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레이디 가가 콘서트 관람 허용하라는 대목이 어디에 있나"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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