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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명지대 교수가 총과 관련된 사연을 전했다.
김정운 교수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대학교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 고초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정운 교수는 "민주화 운동 이후부터 내 인생이 40살까지 꼬이게 됐다"라며 "과거 목줄에 묶여 끌려다니는 등 쉽지 않은 군 생활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김 교수는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던 군 생활에 자신의 목에 총을 들이댔었다는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독일 유학시절 베를린 장벽 붕괴 당시 현장에 있었다"며 베를린에서 다시 한 번 총과 얽혔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정운 교수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정운 교수.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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