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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근석, 윤아 주연의 '사랑비'가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사랑비' 3회는 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5.2%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하(장근석 분)와 김윤희(윤아 분)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이어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70년대 순수한 멜로를 표방했던 '사랑비'식 사랑법은 시청자의 큰 공감을 유도하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 는 21.7%를 기록하며 여전히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SBS '패션왕'은 1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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