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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친누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성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작년 교통사고 사건으로 인해 힘들었던 날을 고백하고 여군인 누나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대성은 "내게는 너무 어색한 그녀가 있다. 그녀는 다름아닌 나의 친누나이다"라며 "누나와 엄마는 나에게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주지만 나는 애정표현이 어색해 잘 못하고 있다. 누나가 문자메시지를 보내도 읽는 내가 너무 쑥스러워 확인을 안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내가 힘들었던 때에도 나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군인인 누나는 휴가까지 내며 나를 찾아와줬다"라며 그 당시 힘든 기억들을 회상했다. 이날 대성은 수줍게 누나에게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YG 패밀리' 스페셜로 구성된 '강심장' 녹화에는 대성 외에도 빅뱅, 2NE1, 세븐, 타블로, 싸이, 거미, 션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했다.
[대성.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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