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소속사 몰래 일탈한 적 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생애 첫 일탈 사건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잘 놀것 같은 이미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하지원은 MC들의 "하지원 하면 잘 놀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워낙 못 논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방법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까지 딱 한 번 일탈을 해본 적이 있었다. 이건 회사에서도 모르는 일이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하지원은 매일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가 하면, 신비감을 유지시키기 위해 팬 카페에 몰래 들어간다고 밝히는 등 그동안 숨겨왔던 사차원적인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원의 깜짝 놀랄만한 일탈은 3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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