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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가수 심신이 아내와 두 달 동안 별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심신은 최근 진행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 참여해 결혼 16년차에 접어든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박경림은 "부부싸움을 한 적 있냐"고 물었고, 심신은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과거 아내와 별거했던 일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3년 불미스런 일을 겪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지만 아내와 크게 싸운 뒤 2달 동안 떨어져 지냈다.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그는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심신은 미국생활 당시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증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가지 않았던 노래방을 다니며 한국 노래로 그리움을 달랬던 시절을 회상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그는 2006년 말 한국에 돌아와 2007년 컴백 후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심신의 별거 고백은 3일 오전 9시 40분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방송된다.
[아내와 별거 사실을 털어놓은 심신.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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