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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홍만이 20대 여성 폭행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최홍만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해말 20대 초반 여성과 폭행논란에 휘말렸던 사건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MC 조우종은 여자 손님과 폭행설에 휘말렸던 것과 관련, 경찰에서는 무혐의로 얘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관련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최홍만은 "내가 운영하는 술집에 온 20대 초반 아주 자그마한 체구에 여성이었다. 당시 불편 사항에 대해 직원과 해결하라고 보냈는데 술에 취한 손님이 두 시간이나 옷을 땡기고 때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 그 과정에서 살짝 미쳤을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홍만은 이 외에도 217cm의 거구의 체격으로 인해 평소에도 수시로 시비가 붙는 경우가 많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최홍만은 "따가운 시선보단 나도 평범한 사람으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해말 술값 문제로 20대 여대생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해당 여성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 'K-1 최홍만씨께 맞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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