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윤지가 홍대 여신으로 변신했다.
2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남한 공주 이재신 역을 맡은 이윤지의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최근 홍대 앞 한 클럽에서 로커로 파격 변신한 채 밴드 슈퍼키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금발 머리와 레드 컬러의 가죽재킷으로 그동안 이윤지에게서 찾아볼 수 없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윤지는 "홍대는 내 아지트"라며 "단골집으로 북카페도 있고 와플이 너무 맛있는 곳도 있고, 엄마가 해준 밥 같은 식당도 있다.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홍대 앞 약도를 그릴 수 있을 정도다. 사실 홍대부속초등학교를 졸업해서 지금의 홍대의 모습이 되기 이전부터 길을 꿰고 다녔다"며 "내가 홍대의 진정한 원조 여신"이라고 자랑했지만, 이내 이윤지는 "죄송하다. 가발을 쓰니까 정신이 노랗게 된다"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지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킹 투하츠'는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윤지.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