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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팬사인회 굴욕을 당한 배우 조안과 관련 조안의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조안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 여성복 ‘리스트’(LIST) 매장의 오픈 행사를 기념해 팬사인회를 열었다. 하지만
3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안의 사인을 받으려고 방문한 고객들로 인해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안은 약 한 시간 가량 200명에서 30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일일이 팬들과 사인 및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날 오후 일부 매체들은 조안의 행사장에 사람이 몇 명 보이지 않는 사진과 함께 사인을 받으려는 방문자가 많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안 굴욕’이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당일 손님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호원들이 왼쪽 편에서 방문객들을 입장시켰다.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사진에는 행사장 왼쪽 편에 있던 손님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장에서 조안이 방문객들과 함께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조안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활짝 웃으며 반갑게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조안은 KBS 1TV 주말드라마 ‘광개토태왕’에 출연 중이다.
[조안. 사진 = 블레스미디어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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