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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오는 5월 17일 끝나는 연애금지 계약을 사장인 양현석이 파기했다고 폭로했다.
산다라박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얼마 전 양사장님께서 5월 17일이 지나도 연애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YG의 연애금지령에 대해 항상 불만을 토로하며 곧 연애금지령이 풀린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산다라박에게 양현석의 발언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
이에 MC 이승기는 “자꾸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보니 요즘 좋아하는 남자가 있냐”며 “수상하다”고 산다라박을 추궁했고 산다라박은 이런 이승기의 유도심문에도 “저는 원빈오빠가 좋습니다”라고 이승기의 질문에 에둘러 답했다.
한편 ‘YG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세븐, 거미,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이 출연했으며, 2년 반 동안 ‘강심장’을 지켜온 MC 이승기가 하차했다. 후임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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