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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빅뱅 지드래곤이 승리가 해외에서도 야동을 다운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드래곤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촬영 차 뉴욕에 체류했을 때 멤버들 모두 노트북을 가져오지 않아 승리가 매니저의 노트북을 빌렸었다”라며 “한국에 돌아와 매니저 누나가 목록이 이상하다며 사용 목록을 보니 금발의 미녀들이 나오는 야동들이 있다”고 말해 승리를 당황케 했다.
이어 “처음에는 매니저 누나를 의심했었는데 다운 받은 시간이 승리가 노트북을 빌려간 시간과 일치했다. 범인은 승리였다. 외국이라 인터넷 속도가 느린지 전부 다운받다만 동영상들이 가득했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나갔고 승리는 MC 이승기의 유도심문에 “자주 보지는 않는다고”엉겹결에 야동을 보는 것을 고백했다.
한편 ‘YG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세븐, 거미,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이 출연했으며, 2년 반 동안 ‘강심장’을 지켜온 MC 이승기가 하차했다. 후임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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