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비밀결혼은 와전된 것, 간단한 웨딩파티였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미수다' 출신 비앙카가 자신의 비밀결혼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한국 아줌마가 된 외국인 미녀들, 크리스티나 에바 비앙카 이나 애나벨이 출연했다.

이날 비앙카는 "아가씨같은 아줌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해 10월 결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MC 김한석은 "어떻게 비밀로 결혼하게 됐냐"는 말로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물었다.

비앙카는 "비밀결혼이라고 와전이 됐는데 여기서 정확하게 밝혀야겠다. 한국에서 올린 것은 비밀 결혼이 아니라 하와이에서 정식으로 올리기 전에 간단하게 마련한 웨딩파티였다. 그때 가족끼리 하면서 많은 분들께 정식으로 공개려고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와이에 못오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에서 간단한 웨딩파티를 열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지 않았다. 하와이에서 제대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앙카.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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