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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벚꽃이다 벚꽃"
배우 김수현이 4월에 쏟아지는 눈을 보고 "하늘에서 벚꽃이 쏟아지네요"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수현은 3일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나타났다. 김수현은 이날 앳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에서 12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9년 만에 4월 서울 하늘에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야회 화보 촬영에도 김수현은 촬영 내내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광고 계약이 쏟아지고 있다는 김수현은 드라마 촬영 이후 밀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단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촬영에서는 피곤한 기색 없이 프로근성을 발휘했다.
특히 김수현은 이날 눈이 내리자 "4월인데 봄이 안 온다. 봄은 안 오고 벚꽃만 날린다. 하늘에서 벚꽃이 쏟아지니…"라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을 촬영하면서 내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말 그대로 미친 경험, 맛보기 힘든 경험들을 많이 하고 싶은 욕심이다"고 밝혔다.
[김수현.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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