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팬들 위해 쓰레기봉투에 들어간 사연?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팬들의 정성어린 선물과 마음에 감동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유아인 팬들은 유아인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패션왕' 촬영장을 방문해 100인분의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유아인은 팬들의 정성에 답하기 위해 조공 인증샷을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유아인은 팬들의 센스있는 선물 문구(유아인을 버릴시 무료로 수거하겠습니다)에 답하듯 카메라 앞에서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 포즈를 취했다.

유아인 소속사 스타케이 측은 4일 "유아인이 팬들의 선물 봉투에 적힌 문구를 보고 쓰레기 봉투 속에 들어간 모습을 연출했다"라며 "간식과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스태프들을 보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질 유아인의 총천연색 매력을 기대해달라"라며 "유아인을 비롯해 신세경 이제훈 유리 등 출연진들이 정말 사이좋게 작품을 즐기면서 촬영 중인 만큼 극중에서 그려지는 그들의 러브라인과 환상 호흡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사진=유아인 소속사 스타케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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