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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남자 6호가 여자 3호를 선택했다.
4일 방송된 SBS ‘짝-애정촌 in JAPAN’에는 기존에 출연했던 남녀 12명의 ‘한번 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6호는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 시간에 여자 3호를 선택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점심 값을 들고 둘만의 점심 식사를 가졌다.
여자 3호는 남자 6호에게 “보통 남자들은 연상 안좋아하던데”라고 말하며 자신이 남자 6호보다 5살이나 많다는 사실을 의식했다.
이에 남자 6호는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으며 여자 6호는 “부모님이 싫어하실 거예요”라며 걱정스런 말을 건넸다.
이날 여자 3호는 친언니와의 전화통화에서 “남자 2호와 6호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6호는 엄마가 좋아할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녀의 언니는 “외모는 다 필요 없다. 여자가 고생한다. 얼굴 보지 말라”고 충고했다.
남자 6호 또한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여자 3호와 5살 나이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아..”라며 한숨지었고 “아들이 좋다고 하면 상관없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오래 못사귀더라”고 걱정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세대학교 출신 남자 4호와 고대 출신의 남자 7호가 여자 2호를 두고 연고전(고연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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