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2년 스포테인먼트 전략 내용을 담은 '터치 캠페인(Touch Campaign)'을 추진한다.
SK는 2007년부터 스포테인먼트를 추진하면서 2009년까지 야구장에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재미 요소를 풍부하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 2010년부터는 친환경 스포츠 활동인 그린스포츠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에듀 스포테인먼트 등을 통해 야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셜 마케팅에 주력했다.
SK는 "이런 가운데 야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스포테인먼트 본연의 팬 친화적 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에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팬 중심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접근하자는 고민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터치 캠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치(Touch)'는 '접촉하다, 도달하다, 마음을 움직이다'를 뜻하며 '터치 캠페인'은 참여와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팬들과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누겠다는 SK 와이번스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이러한 '터치 캠페인'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올 시즌 캐치프래이즈로 'Touch Wyverns! Go V4'를 선정했다.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SK 김강민(오른쪽).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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