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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배급 시너지, 제작 휠므빠말)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돈의 맛'은 돈에 지배된 재벌가의 욕망과 애증을 그린 영화로 김강우, 김효진, 백윤식, 윤여정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대한민국을 돈으로 조종하는 최상류층 백씨 집안의 장녀 윤나미(김효진)와 그 집안의 비서 주영작(김강우 분)은 아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효진의 길게 뻗은 각선미와 김강우의 남성적인 목선, 두 사람의 포즈 등은 섹슈얼한 감성을 자극하며, '욕정(欲情), 그 이상'이라는 카피 또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아슬아슬한 수위로 심의가 두 차례나 반려됐던 티저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 김강우와 김효진의 아찔한 매력, 백윤식과 윤여정의 노련한 연기 대결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욕정·탐욕·권력의 맛이 적절히 녹아 있는 '돈의 맛'은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사진 = '돈의 맛' 티저 포스터, 동영상 = '돈의 맛' 티저 예고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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