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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연우가 뽀로로로 깜짝 변신했다.
5일 MBC는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방송작가로 출연하는 김연우가 슈퍼맨 복장과 뽀로로 분장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예능 작가 연우(김연우 분)와 조연출 기우(이기우 분)가 봄 개편을 맞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시사의 여왕'의 예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장면으로 김연우의 과감한 복장과 변신에 눈길이 쏠린다.
김연우는 촬영장에서 어색함 없이 파란색 슈퍼맨 복장에 빨간 망토, 빨간 트렁크까지 입고 슈퍼맨 흉내를 내기도 하고, 뽀로로 비행모자와 비행고글을 쓰고 뽀로로로 변신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첫 대본연습부터 아부쟁이 방송작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제작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김연우는 촬영장에서도 톡톡히 감초 역할을 해내며 시트콤 연기에서도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이다. 최정우, 박준금, 류진 등 탄탄한 연기실력을 갖춘 중견급 연기자들과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고경표, 김예원 등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오후 7시 45분 첫방송된다.
[김연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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