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개막전 행사…강소라 시구·박상민 공연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7일 오후 1시 55분에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사직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는 오후 1시 15분부터 우승기원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전광판을 통해 신규 응원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프닝 영상을 상영한다.

지난 3월 실시한 제24회 롯데기 야구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수영초등학교 야구부가 홈팀 선수단의 입장을 돕고 중등부 우승팀 부산중학교 야구부가 기수단으로 나선다. 또한 애국가는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합창할 예정이다.

올시즌 스프링캠프 특별 영상과 함께 장병수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가 개회를 선언하며 당 구단이 프로구단으로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는 유니세프(UNICEF)와의 사회공헌사업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이번 공식 행사 피날레로 가수 박상민씨의 신규 응원가 "챔피온 롯데" 쇼케이스를 열고 5회말 종료후 응원단상에서 미니 공연을 갖는다.

한편 이 날 경기전 시구는 영화배우 강소라씨가 나선다.

개막전 경품으로는 BMW 미니 승용차 1대, 롯데 기프트카드 500만원, 300만원권 각 1개, 롯데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2개, 스마트 TV 5대, 로봇청소기 5대 등 9,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고 6회말 종료후 양승호 감독이 경품 추첨에 나선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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