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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박시후 문채원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오는 6월 일본 NH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는 지난 해 국내에서 방영될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작품이다. 드라마의 인기가 소설 판권에 대한 인기로도 이어져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의 여러 출판사로부터 소설 라이센스를 확보하려는 판권문의가 이어진 데 이어 6월 NHK 방영이 확정된 것이다.
특히 주인공 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의 경우, 최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도쿄 등지에서 '2012 박시후 팬미팅 투어 인 재팬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 티켓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박시후가 이동하는 곳곳마다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공연장에도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런 박시후의 현지 인기는 6월 '공주의 남자' 방영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공주의 남자'와 함께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역시 NHK 방영으로 일본내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의 남자' 스틸컷. 사진=KBS 2TV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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