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2' (이하 '나가수2') 휴지기를 끝내고 첫방송 날짜를 확정지었다.
김영희 PD는 5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내 커피숍에서 '나는 가수다 시즌2'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PD는 '나가수2'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가수2'가 휴지기를 끝내고 4월 22일 일요일 첫방송 된다. 앞으로 약 2주 정도 남았다. 현재 99% 확정인데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 (파업여파로) 한주정도 미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꼭 날짜를 맞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PD는 "공정방송을 위한 후배들의 열정과 의지를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더이상 미룰 수는 없다. 그동안 후배들의 열정에 누가 될까봐 파업이 끝나길 3번에 걸쳐 연기했다. 여기서 또 연기를 하면 가수들의 스케줄과 해외 콘서트 앨범발매 등 차질이 생겨 너무 큰 해가 된다"고 방송 재개 이유를 알렸다.
이어 김영희 PD는 "경쟁에 연연하는 무대가 아니라 신들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