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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19세 연하의 아내를 얻어 화제를 모은 배우 이한위가 자신은 도둑이 아닌 대도(大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박시연, 김정태, 이한위, 정수경 등 영화 ‘간기남’의 주역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한위는 이날 방송에서 “나는 도둑이다”라는 질문에 “나는 그냥 도둑이라 하기에는 무리다. 10살이나 6살 차이라면 도둑이자만 나는 아내와 19살 차이가 나서 대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한위는 또 자신의 딸이 19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을 하면 찬성하겠냐는 질문에 “그건 죽여놔야지”라며 “내가 19세 연하의 아내를 만났기에 내 자식만큼은 같은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두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한위는 2008년 19세 연하의 최혜경씨와 화촉을 밝혔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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