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유재석 결혼식 축의금에 깜짝 놀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박시연이 지난해 11월 결혼 당시 유재석이 보내준 축의금에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박시연은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이 축의금을) 많이 주셨다. 깜짝 놀라서 감사의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미안했다. 해피투게더 녹화가 겹쳐서 그 때 못갔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박미선은 "누나 결혼식 때는 많이 안 보냈으면서"라고 섭섭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유재석은 "그 때는 제가 일이 없을 때"라며 "그 때 최대한 한 거다. 제 한 달 용돈을 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한 박시연.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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